철광석 하루새 5.7% 급등…中 봉쇄 해제 기대감
철광석 하루새 5.7% 급등…中 봉쇄 해제 기대감
  • 김종혁
  • 승인 2022.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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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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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하루 사이 6% 가까이 급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가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6.2달러로 전날 대비 5.7%(7.4달러) 상승했다. 전주 마감일(13일) 대비로는 6.0%(7.8달러) 오른 수치다. 

선물 가격도 크게 올랐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9월 인도분 가격은 톤당 827위안으로 전날보다 42.5위안(6.4달러)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상해 봉쇄 조치를 6월 완전 해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산업으로부터 제철소들의 철강 생산도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철광석 가격은 이달 초 146.2달러에서 18일 127.4달러까지 내려간 뒤 2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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