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1년 철근 출하 676만톤 ’최저‘…리튬전지 2025년 수요 ’12조엔‘
[지금 일본은] ‘21년 철근 출하 676만톤 ’최저‘…리튬전지 2025년 수요 ’12조엔‘
  • 정하영
  • 승인 2022.05.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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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회계연도 철근 출하 676만톤 ‘사상 최저’
JFE스틸, 강관 유통용 6월 계약분 1만엔 인상
도키와회, 4월말 기준 H형강 재고 2개월 연속 감소
리튬이온전지, 세계 수요 지속 확대 “2025년 12조엔”

제목 : 2021 회계연도 철근 출하 676만톤 ‘최저’

2021년(’21.4월~’22.3월, 회계연도 기준) 철근 국내 출하량은 전년 대비 2.3%, 15만7106톤 감소한 676만3168톤이라고 일간산업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보통강전기로공업회에 따르면 3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700만톤에 미치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종전 최저 수준인 1976년의 680만톤 대에도 미치지 못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제목 : JFE스틸, 강관 유통용 6월 계약분 1만엔 인상

JFE스틸은 유통용 강관 전품목(용접강관, 전봉강관, 무계목강관, UOE강관)에 대해 6월 계약물량부터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용접강관, 전봉강관, UOE강관 1만엔, 무계목강관 1만5천엔, 도금강관 2만5천~3만엔 인상한데 이어 또 다시 1개월 만에 추가 인상을 실시했다.

한편 일본제철 역시 지난 12일 유통용 전 품목에 대해 6월 계약분부터 톤당 2만엔 인상을 확정한 바 있다.
 

제목 : 도키와회, 4월말 기준 H형강 재고 2개월 연속 감소

일본제철 건재용 상사(히모츠키), 판매점(미세우리)으로 구성된 도키와회가 발표한 4월말 기준 H형강 전국 유통 재고가 전월말 대비 1만1600톤, 5.7% 감소한 19만1500톤으로 나타났다.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일본제철 후판건재영업부 관계자는 재고율이 2.52개월로 낮아지는 등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이후 대형 프로젝트 시동이 전망되는 등 수급 상황은 현재보다 좀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목 : 리튬이온전지, 세계 수요 지속 확대 “2025년 12조엔”

조사연구기관인 후지경제는 최근 리튬이온전지 세계 수요 예측을 통해 2025년에는 2020년 대비 84% 증가한 12조3315억엔을 전망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로 전기자동차(EV)와 가정에서의 축전용 수요가 전체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EV 등 자동차용 시장은 2025년 2.1배인 9조389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체 수요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중국이 버스나 택시 등을 휘발유 차에서 EV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큰 증가 요인으로 전망했다.

소형 전지는 전동공구, 전동자전거 등에 사용하는데 2025년 3% 늘어난 1조8455억엔을 전망했다. 납축전지와 비교 시 장수명 등으로 가정용 축전지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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