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경제철 6월 판매가 ‘동결’…보통강 ‘21년 수주 3831만톤 증가 전환
[지금 일본은] 동경제철 6월 판매가 ‘동결’…보통강 ‘21년 수주 3831만톤 증가 전환
  • 정하영
  • 승인 2022.05.17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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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제철, 6월 판매가격 전 품목 ‘동결’
고베제강, 박판류 6월 출하분 1만엔 인상
보통강 2021년 국내 수주 4년만에 증가 전환

제목 : 동경제철, 6월 판매가격 전 품목 ‘동결’

동경제철은 16일 철강재 전체 품목의 6월분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열연강판은 톤당 12만7천엔, H형강은 12만4천엔을 유지한다. 전품목 동결은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주원료인 철스크랩 구입 가격 급등, 아시아 강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5월 판매가격은 톤당 3천엔을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 우츠노미야 공장 등에서 5월 이후 톤당 4500엔을 인하하였으며 중국의 도시 봉쇄에 따른 수요 정체 등이 동결 이유로 작용했다.
 

제목 : 고베제강, 박판류 6월 출하분 1만엔 인상

고베제강은 16일 자동차와 가전용으로 넓게 사용하는 박판류 판매가격을 6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 인상키로 했다.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인상으로 인상폭은 3만엔에 달한다.

대상 품목은 열연강판, 냉연강판, 표면처리강판 등 박판 3품종으로 2020년 10월 이후 인상폭은 모두 9만엔이다.

국내 유통용뿐만 아니라 대형 수요가인 제조업체 등 상사(히모츠키)용에 대해서도 인상 협상에 들어갔다.
 

제목 : 보통강 2021년 국내 수주 4년만에 증가 전환

일본철강연맹은 16일 보통강 2021년 국내 수주가 전년 대비 6.1% 증가한 3831만톤으로 4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은 코로나 감염 확대 영향으로 3600만톤 대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경제 회복 등으로 증가 전환했으나 4천만톤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통강 국내 수주는 2017~2018년 4300만톤 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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