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치강관, 2021년 매출‧이익 크게 증가
동해카본, 전극봉 하반기 20% 인상 계획 밝혀
대동특수강, 특수강 5월 계약분 1.5만엔 인상
제목 : 고베제강, 선재‧봉강 전제품 7월 출하분 2만엔 인상
고베제강은 12일 원료 및 각종 비용 상승에 따라 특수강 및 보통강 선재‧봉강 판매 가격을 7월 출하분부터 톤당 2만엔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용은 물론 수출 제품도 모두 인상한다. 4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5천엔 인상한데 이어 3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2020년 이후 누적 인상폭은 7만엔에 달한다.
회사 측은 원료 및 각종 비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 추가로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제목 : 마루이치강관, 2021년 매출‧이익 크게 증가
마루이치강관의 2021년(‘21.4월~’22.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242억1800만엔으로 전년 대비 39.1%, 경상이익은 384억5800만엔으로 8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역시 277억6천만엔으로 약 2배로 증가함에 따라 기말 배당은 51엔으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보다 3.5엔 늘어난 것으로 연간 배당액은 91엔이다.
제목 : 동해카본, 전극봉 하반기 20% 인상 계획 밝혀
동해카본은 12일 결산 설명회에서 하반기(7~12월) 전극봉 가격을 상반기 대비 2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들 코크스와 전력비 등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최소 20%, 경우에 따라서는 30% 가까운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23년에도 전극봉 가격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가격 우선 판매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제목 : 대동특수강, 특수강 5월 계약분 1.5만엔 인상
대동특수강은 자동차부품과 산업기기 등에 사용하는 특수강 판매 가격을 5월 계약분부터 톤당 1만5천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철스크랩(고철) 등의 원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는 것으로 2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대상 품목은 구조용강, 스프링강, 베어링강 등으로 2021년 초부터 누계 인상폭은 7만엔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