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메탈 1분기 이익률 38.4%…페로망간 등 합금철 '초강세'
디비메탈 1분기 이익률 38.4%…페로망간 등 합금철 '초강세'
  • 김세움
  • 승인 2022.05.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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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메탈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디비메탈이 16일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2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9억 원으로 2537.3% 폭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38.4%로 무려 35.4%p나 상승했다.

이같은 실적 증가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철강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페로망간, 실리콘망간 등 합금철 가격이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디비메탈의 합금철 평균판매단가(ASP)는 2020년 톤당 124만 원에서 2021년 198만 원, 2022년 1분기 311만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회사 측은 "작년 '철강 슈퍼 사이클'에 따라 글로벌 주요 국가 대부분이 철강 생산량 증대에 나서면서 합금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유럽, 미국 등 고가시장 수출에 집중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자료=금융감독원/정리=페로타임즈
자료=금융감독원/정리=페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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