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베 매출 22%‧순익 2.6배↑…코일센터 출하 3년만 증가
[지금 일본은] 고베 매출 22%‧순익 2.6배↑…코일센터 출하 3년만 증가
  • 정하영
  • 승인 2022.05.12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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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제강, 2021년 순이익 2.6배 증가 600억엔
일철강판, 건재용 박판 7월 출하분 2만엔 인상
동‧연, 매매 기준가 2만‧1.8만엔 인하 126만‧33.9만엔
도요타, 올해 국내 생산계획 8.7% 증가 300만대
코일센터 ‘21년 출하 3년만 증가 1427만톤

제목 : 고베제강, 2021년 순이익 2.6배 증가 600억엔

고베제강은 11일 2021년(‘21.4월~’22.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600억엔을 달성했다.

자동차용 강재와 알루미늄 판재가 코로나 이후 회복으로 호조를 보였고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이익이 확대된 것도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매출액은 전년비 22% 증가한 2조825억엔, 영업이익은 2.9배 증가한 876억엔을 기록했다. 기말배당은 주당 30엔으로 기존 예상에서 10원 늘려 연간 배당은 40엔으로 확정했다.
 

제목 : 일철강판, 건재용 박판 7월 출하분 2만엔 인상

일철강판은 11일 국내 건재용 박판에 대한 추가 인상을 결정하고 수요가, 유통업체들과 협상을 시작했다.

7월 출하분부터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강판 제품과 경량형강 등 판재 가공 제품은 톤당 2만엔, 금속 샌드위치 패널, 사이딩 등 건축자재 제품은 10~15% 인상키로 했다.

2개월 연속 인상으로 올해 누계 인상폭은 강판 제품이 4만엔, 건축자재는 15~20% 수준이 된다.
 

제목 : 동‧연, 매매 기준가 2만‧1.8만엔 인하 126만‧33.9만엔

JX금속은 11일 동(銅 ) 국내 거래 기준이 되는 매매 기준 가격을 톤당 2만엔 인하, 126만엔으로 조정했다. 미츠비시머티리얼 역시 연(鉛) 매매 기준 가격을 톤당 1만8천엔 낮춰 33만9천엔으로 변경했다.
 

제목 : 도요타, 올해 국내 생산계획 8.7% 증가 300만대

도요타자동차는 12일 2022년(회계연도 기준) 국내 생산계획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300만대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생산은 15.3% 늘린 670만대를 계획, 글로벌 총 생산은 13.2% 증가한 970만대로 설정했다.
 

제목 : 코일센터 ‘21년 출하 3년만 증가 1427만톤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은 2021년 코일센터 출하량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1427만4762톤으로 3년 만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과거 최저 수준이었던 2020년보다는 증가했지만 리먼사태 다음해인 2009년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는 수요 회복으로 출하가 늘었지만 하반기 이후 반도체 등 부품 부족 등 공급망 혼란과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주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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