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503] FOMC 회의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철시장은 약세국면
[비철금속-0503] FOMC 회의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철시장은 약세국면
  • 김종혁
  • 승인 2022.05.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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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이 휴장을 맞이한 가운데 금일 뉴욕 증시는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하루.   이날 주요 지수들은 최근 하락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美 연준은 다가오는 5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고한 적 있으며, 양적긴축에 대한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이와 관련 Fed는 다가오는 950억 달러 규모의 만기도래 채권에 대해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흡수할 예정이라고.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英 LME 휴장일 이후 시장으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전기동(Copper)의 COMEX 전일 움직임을 따라가는 듯한 모습. 이날 전기동은 종가기준 2.68%($260) 하락한 3M $9,454에 마감하며 지난 12월 시점의 가격으로 회기함. 최근 中 상하이 락다운으로 인한 수요에 대한 악영향과 더불어 LME재고가 다시금 상승세를 보인 점이 하락세의 주된 원인으로 사료됨. 특히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기동이 올 한해 및 내년까지 공급 과잉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 역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였음.  알루미늄(Aluminum)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3M $2,900 을 기록하는 등 최근 지속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음.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 연방준비제도의 5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며 관망세속에 소폭 상승한 $1,870.60 마감

<Market News>

- ICSG, “2022年 글로벌 전기동 시장 142,000톤 공급과잉 전망” (RTRS) ICSG(Int’l Copper Study Group)에 따르면, 2022年 글로벌 전기동(refined copper) 시장은 142,000톤 공급과잉(surplus)를 기록하고, 2023年에는 과잉공급 규모가 352,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번해 전세계 광산 생산물량은 팬데 믹 관련 상황의 개선은 물론 신규 및 확장된 광산의 추가적인 생산량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와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 로이터 설문조사, 2분기 金 및 銀 평균價 각각 $1,920와 $24.50 예상 (RTRS) 전문가 대상 한 로이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金과 銀에 대한 2분기 현물 평균 가격 예상치(median forecast)는 각각 온스당 $1,920와 $24.50로 나타나. 즉, 치솟 는 인플레이션 및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인해 하 반기 금리인상에 따른 약세 전환 이전까지는 강세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 Las Bamabs 광산 주변 원주민 공동체, 비상명령 해제시까지 협의 거부 (RTRS) MMG社의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주변을 점거하고 있는 원주민 공동체 대표 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대한 당국의 비상명령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정부 및 사측 대표와의 협의를 거부한다고 밝혀. 지난주 정부는 주말 동안 지역대 표들을 만나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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