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실적 호조와 민간 소비 및 기업 투자 등 긍정적인 거시 경제 지표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증시는 美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절반이 넘게 발표되었고, 이 중 81%는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이어가자,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음. 또한,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등 남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및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이날 美 상무부에서 발표한 1분기 GDP는 예상치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세부 항목으로 보면 소비자 지출 및 기업 투자는 증가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화의 랠리와 中 매크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 마감 하였음.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전일 시 주석이 中 추가 부양책 및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음. 특히, 전기동을 제외한 품목들은 거래량이 매우 감소하여 얇은 장을 보였으며, SHFE 거래소에서는 일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했으나, 관망세 속에서 아시아장을 마침. 유럽장 개장 이후 소폭 반등하였으나, 상해 야간장 개장을 기점으로 매물 출회 및 낙폭을 키워갔음. 이는 中 매크로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금일 中 주요 은행들은 위안화의 추가 하락 전망을 내놓았으며, 노무라등 글로벌 IB는 中 GDP 목표치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음.
여기에 달러화는 20년래 최고치로 랠리를 이어가며 비철 전반에 하방 압력을 더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각 거래소의 포지셔닝을 보면 Comex 거래소는 순매도 포지션으로 계속된 하락 시 숏 커버링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 또한, LME와 Shfe 거래소의 포지션은 대부분 청산되어 中 휴일 및 LME 휴장 이후 재유입될 포지션에 주목해야함.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90.5(-0.92%) 하락한 3M $9,764.5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76(-2.44%) 하락한 3M $3,040으로 마감.
<Market News>
- 페루 경찰, MMG社 Las Bambas 구리광산 지역 원주민 퇴거 조치 (RTRS) 현지시각 水요일 페루 경찰 당국 발표에 따르면, MMG社의 Las Bambas 구리광산 의 노천광 지역에 캠프를 차리고 농성 중이던 원주민 공동체에 대해 퇴거조치를 실행했다고. 참고로, 이 광산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다시 돌려줄 것을 요 구하는 원주민들의 난입 및 점거로 인해 지난 14日부터 생산을 중단한 바 있어.
- Glencore社, 2022年 Copper/Zinc/Cobalt 생산량 지침 하향 조정 (RTRS) 광산 및 트레이딩업체인 Glencore사 발표에 따르면, 운영상의 어려움과 COVID 관 련 결근의 영향으로 1분기 생산량이 감소함(Copper -14%, Zinc -15% 등)에 따라 Copper/Zinc/Cobalt에 대해 2022年 생산량 지침(production guidance)을 하향 조 정한다고. 반면, Nickel과 Ferrochrome의 경우에는 상향 조정한다고 밝혀.
- WGC, “가격변동성 증가로 2분기 인도 金 수요 감소세 이어갈 듯” (RTRS) WGC(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18%를 기록한 바 있는 인도의 金 수요가 2분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 혀. 이는 가격변동성 증가로 인해 다음달 주요 축제기간 동안 소매소비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따른 분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