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427] 美 연준 매파적 횡보에도 비철금속 가격 영향은 제한적..
[비철금속-0427] 美 연준 매파적 횡보에도 비철금속 가격 영향은 제한적..
  • 김종혁
  • 승인 2022.04.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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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일부 기업 실적들이 호재인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와 일부 기술주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특히 어제 나스닥의 경우 약 4%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2020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음.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준비와 더불어,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 특히 중국은 지난 26일 全 주민 PCR검사 대상을 1개구에서 12개구로 확대한 바 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 은 아시아장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며 당일 저가인 3M $9,772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런던장 개장 이후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중 3M $9,941 고점을 기록하는 등 일일 가격 변동폭은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기록. 특히 전기동 LME재고는 13,750톤 가량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재고 수준을 기록하였음.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고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15.40(0.8%) 하락한 온스당 $1,888.70 마감. 금의 최근 움직임 관련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5∙6∙7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Market News>

- 로이터, “Las Bambas 구리광산, 원주민 공동체 퇴거계획 검토 중” (RT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MMG社의 칠레 Las Bambas 구리광산이 광산 측 사유지를 무단침입해 생산차질을 빚게 하고 있는 원주민 공동체의 퇴거계획을 검토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져. 광산 측과 정부 당국이 현재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현지 시각 水요일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 CGA, “中 1분기 金 소비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 (RTRS) CGA(China Gold Association)에 따르면, 시세 상승 및 지난달의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가 수요둔화를 가져오면서 중국의 1분기 金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 한 260.26톤으로 나타나. 한편, 같은 기간 金 생산은 12% 증가한 83.401톤으로 나타나. 이는 작년 1분기 산동省 소재 금광 두 곳의 사고로 인한 생산중단에 따른 기저효과(base effect)라고.

- 칠레 환경당국, 광산 모니터링 위반 Glencore社 제재절차 착수 (RTRS) 칠레 환경당국(SMA) 발표에 따르면, 지하수 및 동식물群에 대한 모니터링 의무위 반으로 Glencore社의 Lomas Bayas 구리광산(지난해 생산량 64,300톤)에 대한 제 재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혀. 참고로, 이와 관련한 현지의 관련 법률에 따르면, “매우 심각한(very serious)” 위반의 경우 환경허가의 취소, 광산 폐쇄, 또는 최대 8백만 달러의 벌금에 해당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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