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 2022년 탄소중립TF 운영…고철사업 규제완화 주력
한국철강자원협회 2022년 탄소중립TF 운영…고철사업 규제완화 주력
  • 김종혁
  • 승인 2022.02.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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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올해 탄소중립TF 운영을 통해 제강사와 공동 대응안을 마련하고, 철스크랩(고철) 사업 화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규제 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측은 오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32차 정기총회를 코로나 확산에 따라 서면 결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2022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할 예정이었다.

올해는 탄소중립TF 운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철자원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에 참여하여 정부 및 제강사와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회원사의 사업 운영과 관련된 노동, 환경, 산업 등 관련 제도 변경을 안내하고,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규제 완화에도 주력한다. 

협회측은 "가공설비 보유 기업에 대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환원, 산업단지 발생 철스크랩에 대한 당해 단지내 처리 원칙을 명문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 교류 행사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서 상대방과 긴밀히 협의하여 하반기 이후에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총회 부의 내용은 책자로 제작하여 회원사에 배포하여 서면 결의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31차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식 역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취소됐고, 주요 안건 및 운영 현황을 매월 회장단에 월례보고 형식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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