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발레 내년 초 신제품 출시...중국 시장 겨냥
[브라질통신] 발레 내년 초 신제품 출시...중국 시장 겨냥
  • 주원석 브라질 지사장
  • 승인 2019.09.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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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레

발레가 철광석 신제품을 출시한다. 중국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방침이다.

브라질 철강업체 발레(Vale)는 내년 1분기 신규 철광석 품목 ‘GF88’을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GF88은 펠릿의 원료인 미분광석 혹은 분철광으로 만들어진 고품위 철광석으로서 철강 펠릿 및 고품위 철광석에 대한 중국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제조됐다.

발레 마르첼로 스피넬리(Marcello Spinelli) 전무는 중국정부가 공업도시의 스모그 현상 완화를 위해 제철소를 해안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용광로의 펠릿 비율이 2018년 14%에서 2025년 19%로 증가하거나 연간 약 5000만톤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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