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23] 철강재 3거래일 연속 상승세, 中 부동산 회복 신호탄?
[비철금속-11/23] 철강재 3거래일 연속 상승세, 中 부동산 회복 신호탄?
  • 김종혁
  • 승인 2021.1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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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 급등 및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3대 지수 혼조 마감하였음. 이날 증시는 전일의 파월 의장의 재임 뉴스를 소화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 출발하였음. 그러나 이후,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지면서 美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고,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큰 폭으로 하락하 였음. 이날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의 회복을 근거로 하며, 22년 1분기를 테이퍼링 종료 시점으로 주장하며 지난 주간에 이어 또 다시 테이퍼링 속도에 관한 연준의 매파적 입장을 더하였음. 더하여, 오는 30일 美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릴 옐런 재무관과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가 예정되며, 금리 인 상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시사됨에 따라 이날 시장에서는 조기 금리 인상 우려 또 한 확대되었음.

<Matals>

금일 비철금속은 얇은 거래량 속에서 달러 강세로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가운데 철강 시장의 연일 강세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음.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는 장중 보합권에 그치며 전일 종가 수준을 유지하는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음. 이 후 일부 숏커버링 매수세로 상승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해 감에 따라 하락 전환 및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였음.

한편, SGX(싱가포르거래소)와 DCE(다롄상품거래소)에서 3거래일 연속 철강재의 상승세가 지속되는데,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나타낼 신호탄으로서 비철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된 지금.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57.5(+0.59%) 상승한 3M $9,729로 마감. 전 기동의 기술적 저항선은 현재 $9773/9815에 형성된 것으로, 돌파 시 추가 $10K 도달 가능성 존재. 한편, LME 전기동 On-Warrant(인수가능재고)는 지난 10월 14Kmt에서 현재 62Kmt로 상승하였으나, 이 중 중국 제련소로 부터 직접 인도된 물량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백워데이션이 완화되지 않는 현상과 부합한 상황.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17(-0.63%) 하락한 3M $2,672.5 로 마감. 금 일 알루미늄의 12월-1월 스프레드는 지난 주간 $30b에서 금일 장중 $10b 까지 줄어들었음.

<Market News>

- 中 Zijin Mining社, 콩고 소재 銅제련소 건설 7억6,900만불 투자 승인 (RTRS) 중국 Zijin Mining社 발표에 따르면, 이사회가 Ivanhoe Mining社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콩고공화국 Kamoa-Kakula 프로젝트의 銅제련소 건설을 위해 7억6,900만 달 러를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혀. 아프리카 최대 규모가 될 年 50만톤 생산 능력 플랜트를 통해 원광을 처리해 粗銅(copper blister)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제 3의 제련소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 10月 글로벌 조강 생산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 (RTRS) WSA(World Steel Association)에 따르면, 10月 글로벌 粗鋼(crude steel)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1억4,600만톤으로 나타나. 한편, 세계 1위 생산국이 자 소비국인 중국의 10月 생산량 추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한 7,160만 톤이라고 밝혀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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