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美 하원에서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주요 지수는 전일 대비 모두 상승 마감. 美 하원은 지난 5일 도로∙인터넷 통신망∙교량 등 낙후화 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음. 이 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즉시 발효되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한 美 입국이 허용된 점 역시 호재로 작용. 끝으로 美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 금리 인상을 재차 예고하며 2022년 말까지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 이라는 예고를 하기도.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금일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에서는 약세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전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3M $9,600 레벨 안착에 성공. 특히 美 증시 본장 개장 이후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소식과 더불어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 등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것이라는 기대에 강세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사료돼. 알루미늄(Aluminum) 가격 역시 전기동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45(1.76%) 상승한 3M $2,600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 연준이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불구하고 비둘기파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 까닭에 3 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1.20(0.6%) 상승한 $1,828.00 마감.
<Market News>
中 10月 Copper 수입 두달 연속 증가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0月 Copper(unwrought copper and products) 수입은 전월 대비 1.1% 증가한 410,541톤으로 나타나 두달 연속 증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6% 감소한 규모이고, 1月부터 10月까지의 누적 상황은 전년 同기간 대비 21% 감소한 443만톤. 한편, Aluminium(unwrought aluminium and products) 수출의 경우에는 2.5% 감소한 479,559톤으로 집계돼 6개월 연속 증가세 이후 첫 감소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5% 증가한 것.
Alcoa社, 호주 소재 장기 유휴 생산설비 재가동키로 (RTRS)
Alcoa社 발표에 따르면, 호주 Portland 알루미늄제련소에서 장기간 생산을 중단했던 年 35,000톤 규모 유휴설비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련소 최대생산능력 중 95% 가량을 활용하게 됐다고. 지난 2009年부터 가동을 중단해 온 이 생산설비는 즉시 재가동에 돌입하게 되며, 실제 결과물은 내년 3분기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