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0일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가 오는 10월 5~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1년 OECD 2차 각료이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각료이사회는 38개 OECD 회원국 각료들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한국은 부의장국으로서 각 소관부처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게 된다.
올해는 OECD 설립 60주년을 맞아 '녹색·포용적 미래 구현을 위한 공통의 가치'를 주제로 자유시장경제와 법치주의, 탄소중립 달성 등을 논의한다.
윤 차관보는 6일 열리는 디지털세 관련 조찬세션과 녹색 미래 세션 전체회의, 분임토론에 참석해 국내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또 OECD와 주요 20개국(G20)의 포괄적 이행체계 총회에 상정될 디지털세 최종안 관련 한국의 입장을 개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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