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터미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 원 출연
포스코터미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 원 출연
  • 정강철
  • 승인 202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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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터미날은 최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다. (좌측부터)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 김순철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포스코터미날(김복태 사장)은 최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 김순철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연은 최근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어촌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기금 중 1억 원은 포항, 광양 등 수해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뒤 인근 저소득 농어촌 가정에 공급되며, 나머지 1억 원은 재단에 위탁해 주거, 시장 복구 등 긴급한 현안 문제 해결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된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평소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다"며 "이번에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터미날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호국용사 안전키트 전달, 지진도 환경정화 활동, 광양지역 어린이보육재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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