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과학기술재능봉사단은 14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소속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기술연구원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복지관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 작업을 거쳐 장수사진 17장과 단체사진 3장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장수사진의 경우 회사가 개발한 고유기술 '포스아트(PosART)'를 활용, 얇은 철판에 촬영한 사진을 출력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아트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철강재에 접목한 프리미엄 프린트강판으로, 해상도가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 높아 정밀한 디자인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권영덕 과학기술재능봉사단 단장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포스코의 기술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진에 담긴 모습처럼 이번 한가위도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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