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부제철 정한설 감사, 케이뱅크 사외이사 사임
[인물] 동부제철 정한설 감사, 케이뱅크 사외이사 사임
  • 박성민
  • 승인 2019.08.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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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설 캑터스PE 대표
정한설 캑터스PE 대표

정한설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최근 케이뱅크 사외이사 보직을 사임했다. 동부제철 감사위원(비상임이사)으로 선임되면서 겸직제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정한솔 대표는 지난 19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 자리를 내놓았다. 기존 임기 만료일은 2020년 9월까지다.

이번 행보는 현행 상법 및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겸직제한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가 타 회사의 임원을 겸직할 경우 총 2개까지만 임원을 맡도록 한 특례규정을 따른 것이다. 정대표는 동부제철 이사회 보직을 선택했다.

정대표의 캑터스PE는 KG그룹과 동부제철 유상증자에 3600억원을 투입해 지분 72%를 인수한다. 정대표는 PE업계의 관행에 따라 지난달 30일 동부제철의 기타비상무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 했다.

정 대표의 사임으로 케이뱅크 사외이사는 6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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