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발레(Vale)는 약 2주전 가동을 중단한 광산의 생산을 2개월 내 정상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무인열차(SRT) 투입을 통해 알레그리아(Alegeria) 및 팀보페바(Timbopeda) 광산을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개 광산은 약 2주전 브라질 정부가 광마댐 붕괴 위험을 경고하면서 수출 전용 철도 운송과 함께 조업이 중단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무인열차 투입 시 하루 평균 철광석 분광 처리용량인 3만3000톤 중 최소 80% 이상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발레는 특히 정부의 발표와 달리 붕괴 우려가 없다고 강조하고, 무인열차의 안전 검사 이후 일부 구역에 한정해 필수 작업들의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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