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日 고철 對中 수출 절차 ‘문제’… NSSC, STS선재 400계도 인상
[지금 일본은] 日 고철 對中 수출 절차 ‘문제’… NSSC, STS선재 400계도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1.03.2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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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철스크랩 對中 수출 본격화…절차엔 ‘문제’
일본야금공업, 페로니켈 생산 집진설비 1기 합리화
일철STS, 내수용 선재 3~5월 계약분 인상 300계 2.5만엔
2월 알루미늄 압연품 출하, 19개월 만에 ‘플러스’

제목 : 日 철스크랩 對中 수출 본격화…절차엔 ‘문제’

중국 정부가 올 1월부터 ‘철강 원료’로서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일본산 철스크랩 수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 천톤 규모의 적재 선박으로 HS 등의 철스크랩이 수출돼 수척이 중국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하역을 못하고 목적 항구가 변경되는 등 절차상으로는 아직 문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출입 양측의 철스크랩 품질 조건에 대한 차이, 현지 검수원의 경험 부족 등이 주요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형편이다.
 

제목 : 일본야금공업, 페로니켈 생산 집진설비 1기 합리화

일본야금공업은 페로니켈 생산 거점인 오오에야마 제조소의 전기로 집진설비 1기를 전면적으로 합리화하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집진 능력 향상과 주요 구조부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함으로써 내구성과 내식성을 증대시켰다. 더불어 집진설비 전체의 조업 안정화와 환경 대책을 강화하는 등 페로니켈 생산의 안정 조업에 주력한다는 목적이다.
 

제목 : 일철STS, 내수용 선재 3~5월 계약분 인상 300계 2.5만엔

일철(닛데츠)스테인리스(MSSC)는 3~5월 계약분(4~6월 생산투입분) 내수용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300계, 400계 모두 인상키로 했다.

300계(Ni계)는 대표 품목인 SUS(STS)304 기준 톤당 2만5천엔, 400계(Cr계)의 경우 대표 품목인 SUS(
STS)430 기준 톤당 5천엔 올리기로 했다.

니켈 및 크로뮴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른 회사 기준의 산정 방식에 근거, 합금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결과다. 300계는 3분기 연속, 400계는 3분기 만에 인상이다.
 

제목 : 2월 알루미늄 압연품 출하, 19개월 만에 ‘플러스’

일본알루미늄협회가 25일 발표한 2월 알루미늄 압연품(판재류, 튜브류 합계)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14만5568만톤으로 집계됐다. 19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패널 등 자동차용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회복되면서 여타 주요 품목들의 부진을 상쇄하고 전체 증가로 이어졌다.

판재류가 4.7% 증가한 9만393톤으로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으며 이중 자동차용이 무려 16.9% 증가한 1만7551톤을 기록했다. 자동차용은 1월 증가율인 7.6%를 크게 넘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압출품은 1.6% 감소한 5만5175톤에 그쳐 17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다만 2020년 5월을 저점으로 감소율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압출품은 9.3% 증가한 1만2123톤이 출하됐다. 열교환기용 출하 증가로 5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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