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종합] KG동부제철 신임 대표 선임…세아베 사내이사 재선임 통과
[주총종합] KG동부제철 신임 대표 선임…세아베 사내이사 재선임 통과
  • 박성민
  • 승인 2021.03.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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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아베스틸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사진=세아베스틸
19일 세아베스틸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사진=세아베스틸

KG동부제철, 세아베스틸, 대호피앤씨 등 주요철강사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KG동부제철은 신규 대표이사 선임, 대호피앤씨는 사명을 변경하는 등 세부 중요 의안들이 통과됐다.

KG동부제철은 박성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성희 부사장은 전략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낙점됐다.

박성희 총괄대표는 1964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G동부제철에 입사해 27년간 회사의 영업을 이끈 영업 베테랑으로 철강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철강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업과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KG동부제철이 KG그룹에 합류한 이후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을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사외이사에 인호 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을 재선임하고, 이용민 아산 송악농협식품 사업단 단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세아베스틸은 주주총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차등배당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이태성 부사장, 김철희 대표이사, 박준두 대표이사를 모두 재선임했다.

또 강천구 인하대 교수, 정재훈 Happening People 대표이사를 재추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대호피앤씨, NI스틸, 한일철강도 금일 주주총회를 열었다.

NI스틸의 경우 최철호 두올테크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호피앤씨는 사명을 대호특수강(영문:dhsteel)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한일철강은 엄정근 부회장, 엄신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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