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의 1~2월 조강생산량은 5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압연제품의 생산량은 420만 톤으로 7.4% 증가한 반면 반제품의 생산량은 120만 톤으로 10% 감소했다.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3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국내 수요는 총 430만톤으로 24.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량은 65만8000톤으로 74.4% 급증했다. 반면 수출량은 130만 톤으로 30.2% 감소했다.
브라질철강협회(IAB)는 "철강업계는 정상적인 생산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공급에 우선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단계를 거쳐 철강 소재를 구매하는 소규모 소비 업체들은 공급 지연 등에 따른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철강사들은 생산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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