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주시보 대표이사 재선임…철강 에너지 식량 ‘트로이카’ 육성
포스코인터, 주시보 대표이사 재선임…철강 에너지 식량 ‘트로이카’ 육성
  • 박성민
  • 승인 2021.03.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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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현재 추진중인 '3대 핵심사업'에 집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대표이사의 재선임으로 현재 추진중인 '3대 핵심사업(철강, 에너지, 식량) 집중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철강사업은 그룹 철강 수출 채널 통합 시너지 창출과 함께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드' 판매를 강화해며, 미래차, 풍력 등 신수종 사업을 개발해 내가고 있다.

또 에너지사업에는 신규 가스전 발굴 및 수출입 터미널, IPP 등 LNG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중에 있으며, 식량사업도 900만톤 거래 달성 및 추가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삼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주시보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며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한층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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