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베제강 코로나로 조업중단…고로3사 안전 실적 ‘양호’
[지금 일본은] 고베제강 코로나로 조업중단…고로3사 안전 실적 ‘양호’
  • 정강철
  • 승인 2021.01.1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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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제강, 장부제조소 코로나로 ‘조업 정지’
종합상사, 유정관 사업에 IT기술 도입 ‘고도화’
관동 지역 철근 가격, 톤당 8만엔 ‘돌파’
고로 3사, 2020년 안전 관련 실적 ‘양호’
우라야스 유통경기 조사, 12월도 수익 저하

제목 : 고베제강, 장부제조소 코로나로 ‘조업 정지’

고베제강은 18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으로 장부(長府) 제조소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종업원 약 1천여명 중 1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정지 기간은 동판 공장의 경우 18~20일, 알루미늄압출 가공품 공장은 19~21일 각각 3일씩이다.

제품 출하와 납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조업 정지 기간 이후 재개를 예상하지만 최종 결정은 해당 지역 보건소가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목 : 종합상사, 유정관 사업에 IT기술 도입 ‘고도화’

일본 종합상사들은 오일 및 가스전 개발용 유정관 사업에 첨단 IT 및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일 메이저들의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작업 효율화,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는데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제목 : 관동 지역 철근 가격, 톤당 8만엔 ‘돌파’

관동 지역의 철근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말 급등 시 수주 지연 등이 발생하였고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면서 제조업체인 제강사들의 판매 가격이 톤당 8만엔을 돌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목 : 고로 3사, 2020년 안전 관련 실적 ‘양호’

고로(일관제철) 3사의 2020년 안전 관련 실적이 집계됐다.

제철소 내에서 발생한 노동 재해 건수는 전년 대비 3건 줄어든 49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명 감소한 3명이었다.

사망 재해가 3년 만에 감소로 돌아서는 등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완전 예방에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목 : 우라야스 유통경기 조사, 12월도 수익 저하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발표한 2020년 12월 유통경기 조사(조사대상 144개, 응답률 95.8%)에 따르면 유통부문의 수익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이 증가한 업체는 전월 대비 3.8%p 증가한 21.0%였고 보합은 47.1%, 악화는 31.9%였다.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가 상승 추세지만 제조업체의 수주 제한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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