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동철원협회는 13일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을 실시하고, H2 낙찰 가격은 FAS 톤당 4만4751엔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낙찰 가격은 전월보다 6041엔 폭등한 것으로, 4만 엔대 낙찰은 2008년 9월(4만4300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입찰에서 15개사 총 18건을 응찰했다. 응찰 수량은 11만9750톤이었다. 계약량은 1만5000톤이다.
계약된 고철은 베트남 및 방글라데시며 기한은 2월28일까지다.
이번 계약 가격은 FOB 기준으로 톤당 4만5751엔에 이른다.
한국 도착도로 하면 4만7000엔을 훌쩍 넘는다. 원화로는 50만 원 수준으로, 국내 경량A와 비교하면 10만 원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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