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고로 일관제철소인 고베제강이 독일 뮌헨에 유럽 지역 총괄회사인 코베르코 유럽(KEU)을 설립했다. 회사측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글로벌 주요지역에 해외 총괄회사를 추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KEU는 2012년 2012년 설립됐다. 그간 기계 사업의 영업 및 조달 거점 역할을 담당해오다 이번에 그룹 전체를 총괄하게 되면서 그 기능이 강화됐다. 직원은 15명이다. 앞으로 유럽 외에 중동 지역 그룹 거점도 총괄할 예정이다.
고베제강은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사업 등의 사무소를 둔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에 총 5개국 10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