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9월 누적 조강생산량 전년 대비 9.7% 감소
[브라질통신] 9월 누적 조강생산량 전년 대비 9.7% 감소
  • 주원석
  • 승인 2020.10.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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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석 브라질통신원 (리오데자네이로 한인협회장)
주원석 브라질통신원 (리오데자네이로 한인협회장)

2020년 9월까지 누적 조강생산량은 223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압연제품 누적생산량은 15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

반제품 생산량은 590만 톤으로 1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은 총 135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고, 수출량은 860만 톤으로 9.9% 줄었다.

수입량은 150만 톤으로 22.9% 급감했다.

9월의 실적을 보면, 조강 생산량은 2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압연제품 생산량은 190만 톤으로 전년 9월 대비 2.6% 감소했고, 반제품 생산은 456,000 톤으로 작년 9월 대비 3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량은 180만 톤으로 11.8% 늘었고, 소비량은 190만 톤으로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량은 75만6000톤으로 20.9% 감소, 수입량은 14만2000톤으로 2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체 누적 생산량과 판매량은 2019년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9월만의 실적은 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회복이 V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CSN, USIMINAS, ARCELORMITTAL 등의 철강사들은 11월에 철강제품 가격인상을 10%~12% 예고한 상황이다.

이미 2020년 들어 환율의 영향을 감안한 철강재 가격 인상은 40% 수준인데, 추가적인 인상을 예고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수입 철강재 대비 약 5% 비싼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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