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지사장=브라질] 우지미나스 제철소의 1고로가 재가동한지 한 달도 안돼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에 따른 인명 사고는 없었다. 

1고로는 4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가동을 중단한 후, 8월 말부터 재가동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로 조업 중에 부분적인 보수작업 중에 이상 징후로 소음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제철소 외부에서 관측되기도 했다. 우지미나스는 신속한 대응으로 상황을 수습했다. 약 30명의 가벼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제철소는 이상의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나, 익명의 업계 전문가는 가스 배출과 관련된 문제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원석 m.chu008@hot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