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북미지역 2개 고로 셧다운
아르셀로미탈 북미지역 2개 고로 셧다운
  • 정강철
  • 승인 2020.03.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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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2개 고로의 가동을 중단한다. 회사는 수요감소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아르셀로미탈은 미국 인디아나 하버(Indiana Harbor)공장의 4호 고로와 캐나다 도파스코(Dofasco) 공장의 3호 고로의 생산을 임시 중단한다고 22일(현재시간) 밝혔다. 앞서 19일 유럽에서는 감산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인디아나 하보공장은 약 4000명의 철강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열연, 냉연, 아연도금, 알루미늄 시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파스코공장은 자동차, 건설, 제조, 포장, 유통에서 연간 45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하보공장의 실직 노동자들이 다른 기회를 찾기 위해 미국 철강노조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파스코 공장에서 인력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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