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제조업체인 광진실업은 허정도 대표이사 재선임 의안을 의사회 결의를 통해 제출했다. 의안은 다음달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허정도 대표는 1953년 11월 출생으로 부산고,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한국강관(현 휴스틸)를 거쳐 광진실업 이사로 부임했다. 2011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 11월에는 허유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부자(父子)간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허유석 대표이사는 허정도 회장의 자제로 회사에서 구매 및 해외영업, 경영정보 부분을 담당해왔다.
한편 광진실업 작년 실적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판매단가 동결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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