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특수강, 중국 내 생산거점 가동 13일 이후로 연기
종합상사 7개사 중 금속부문 사업 순익 증가는 3개사
일철스테인리스·일본야금공업, 영업이익 ‘상반(相反)’
제목 : 일철스테인리스, 키누우라제조소 열연설비 ‘휴지’
일철(日鐵)스테인리스는 7일 2020년 12월말까지 키누우라(衣浦)제조소(아이치현)의 열간압연설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정밀품 전용 제조설비(정밀 압연기, 광휘소둔라인, 리코일러)와 코일그라인더를 각각 9월말까지 정지할 계획이다.
가동 중지 이후에는 열간압연은 일본제철에 위탁 생산하고, 정밀품 제조는 일철스테인리스 야마구치제조소로 집약하기로 했다.
제목 : 대동특수강, 중국 내 생산거점 가동 13일 이후로 연기
대동특수강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응해 중국 내 생산공장을 포함한 10개 거점에 대해 10일 이후로 예정됐던 춘절 휴가 이후 가동을 좀 더 연기하기로 했다.
대동특수강은 중국 내 전체 거점의 업무 재개를 일단 13일 이후로 연기했다.
제목 : 종합상사 7개사 중 금속부문 사업 순익 증가는 3개사
종합상사 7개사의 2019년 4~12월 경영실적을 집계한 관련 금속 관련 사업 부문에서 순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미츠이물산, 이토츄상사, 마루베니 3개사로 나타났다.
미쓰비시상사, 스미토모상사, 토요타통상, 소지츠 4개사는 순이익이 감소했다.
철강재 사업은 모두 저조한 실적을 거둔 반면 금속자원 사업에서 가격이 상승한 철광석사업과 하락한 석탄사업 등의 포트폴리오 여하에 따라 명함이 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제목 : 일철스테인리스·일본야금공업, 영업이익 ‘상반(相反)’
일본 스테인리스 일관회사인 일철스테인리스와 일본야금공업의 2019년 4~12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양사의 영업이익이 상반된 결과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요 정체가 지속됐고 수출도 대부분 감소 경향을 보이면서 양사 모두 매출은 감소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일철스테인리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화된 반면 일본야금공업은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철스테인리스는 수주 제한 등 출하 억제에 의한 시중 재고 적정화 전략이 상반기 완료되면서 하반기 출하 물량이 정상을 유지함에 따라 4~9월 영업적자에서 탈피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야금공업은 스테인리스 판재류, 고기능 재료 등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