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020년 1분기 조강 2490만톤 전년 미달…고베제강 2019년 ‘경상적자’
[지금 일본은] 2020년 1분기 조강 2490만톤 전년 미달…고베제강 2019년 ‘경상적자’
  • 정강철
  • 승인 2020.02.07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1분기 조강 생산 2490만톤 전망, 전년 동기 못미처
고베제강, 2019년 추정 경영실적 하향 ‘250억엔 경상적자’
일철스테인리스강관, 관서 지역 영업체제 강화
일본·태국, 양국 민관 철강회의 개최
페로타임즈 DB

경제산업성은 주요 철강사들과의 간담회 결과, 2020년 1분기(1~3월) 생산계획을 집계했다.

조강 생산 추정치는 2490만톤으로 전 분기(2019년 10~12월)에 비해서는 다소 증가하지만 전년 동기의 2497만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감소한 것과 더불어 중국 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돌발 리스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목 : 고베제강, 2019년 추정 경영실적 하향 ‘250억엔 경상적자’

고베제강은 6일 2019년(회계연도 기준, 19.4~20.3월) 추정 경영실적을 또 다시 하향 조정했다.

종전 연간 경상손익 추정치를 0에서 250억엔 적자로 전망했다. 매출액 역시 당초 1조9700억엔에서 1조8900억엔으로 줄였으며 영업손익 역시 150억엔 흑자에서 50억엔 적자로 낮췄다.

경상손익 적자와 더불어 당기순손익 역시 50억엔 적자에서 150억엔 적자로 확대하면서 기말배당은 보류하기로 했다.

철강 부문은 물론 알루미늄, 동 등 대부분의 사업이 적자를 예상돼 임원들의 기본 보수 역시 당분간 8~20% 감액한다고 밝혔다.
 

제목 : 일철스테인리스강관, 관서 지역 영업체제 강화

일철(日鐵)스테인리스강관은 최근 관서 지역의 영업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부로 오사카 영업그룹을 오사카지사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후쿠오카시의 서일본영업소를 오사카지사에 집약하기로 했다.

신속한 의사 결정과 실행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목 : 일본·태국, 양국 민관 철강회의 개최

일본 경제산업성과 태국 공업성과 양국 주요 철강업계 대표들이 참가하는 일본·태국 민관철강회의가 이번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양국 대표들은 철강 무역과 철강 생산능력 과잉 문제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