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스틸캔 재활용률 12년 연속 90%↑…동철, 철강가 5개월 연속 ‘동결’
[지금 일본은] 스틸캔 재활용률 12년 연속 90%↑…동철, 철강가 5개월 연속 ‘동결’
  • 정하영
  • 승인 2023.11.2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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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캔 재활용률 92.7% 12년 연속 90% 초과
동경제철, 12월 강재 판매가 5개월 연속 ‘동결’
경산성, 철강 탈탄소화 R&D 전기용융로 230억엔
JFE스틸, 산해재해 리스크 AI 감지 시스템 구축

스틸캔 재활용률 12년 연속 90% 초과

스틸캔의 재활용이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1일 전했다.

업계 단체들이 내놓은 2022년도(회계연도 기준) 재활용률은 92.7%로 12년 연속 90%를 넘어섰다.

스틸캔 재활용품은 제강 원료로서 순환형 사회의 핵심 중 하나지만 스틸캔 자체는 음료 등에서의 사용량이 감소 경향에 있다.

스틸캔재활용협회에 따르면 2022년 재활용률 92.7%는 알루미늄캔의 93.9%에는 뒤지지만 페트병의 80%대 중반이나 유리병의 70%대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경제철, 12월 강재 판매가 5개월 연속 ‘동결’

동경제철은 20일 12월 계약분 강재 판매가격을 전제품에 대해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전제품 동결은 5개월 연속이다.

H형강, 판재류 등 강재 시장에서 시황이 저점을 벗어나고 있는 등 시장 전반의 조류는 변화하고 있지만 확실한 시황 반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 12월 동결의 이유다. 고마츠자키 유우지 영업본부장은 “향후 시황이 어떻게 저점을 벗어나고 반전해 나갈 것인가 일단 판매가격을 동결한 후 국내외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에 실시한 육상운임 체계 재검토에 따라 12월 계약 분부터 품목이나 운반거리에 따른 운임 엑스트라를 조정해 실질적으로는 약간의 운임이 상승하게 됐다.
 

경산성, 철강 탈탄소화 R&D 전기용융로 방식 230억엔

경제산업성은 그린이노베이션(GI) 기금을 활용한 제철공정 탈탄소화 기술개발 중 전기용융로(Melter)를 이용한 새로운 탈탄소 프로세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국립환경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도(회계연도 기준) 국내 산업부문 배출량 중 철강은 최다인 46%를 차지했다. 신기술 등 철강 분야의 탈탄소를 신속히 진행해야 하는 이유다.

제철용 GI 기금에서는 이미 4500억엔의 예산 투입이 내정돼 있는데 이중 230억엔을 전기용융로 관련 개발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용융로는 저품질 철광석에서 고품질 철을 만드는 것이 핵심기술로 실용화는 2030년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JFE스틸, 산해재해 리스크 AI 감지 시스템 구축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추이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직장 안전환경 개선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JFE스틸, 미츠이화학 등이 첨단 기술을 이용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작업자의 안전 배려는 기업 가치 향상에 필수 사항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산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만2355명으로 지난 20년동안 최대를 기록했으며 발생빈도도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최근에는 숙련 노동자 부족이 사고 다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JFE스틸 등 기업들은 산업재해 리스크를 AI를 이용해 감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직장 안전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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