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11월말 재고 전월비 1.4% 감소 18만톤
교에이스틸베트남, 호아팟과 빌릿 장기 계약
가와사키 중공업, 세계 최초 수소운반선 ‘진수’
제목 : 일본제철, 12월 계약 H형강 유통용 가격 ‘동결’
일본제철은 12월 계약(1월 생산) 유통용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앞으로도 유통용은 물론 직판용 물량에 대해서도 원가를 검토해 시장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12월 생산 투입 물량은 각 유통점의 입고, 출고 등 재고 상황을 정밀 조사하여 최소량을 유지키로 했다.
제목 : H형강 11월말 재고 전월비 1.4% 감소 18만톤
일본제철 유통업체 모임인 ‘도키와회’는 11월말 기준 H형강 재고가 전월 말보다 2500톤, 1.4% 줄어든 17만9900톤이라고 밝혔다. 6개월 연속 전월보다 감소해 수급 균형 기준인 20만톤을 계속 밑돌고 있다.
월말 재고가 18만톤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11월 유통업체들의 입고량은 전월 대비 8.1% 증가한 7만9천톤이었으나 출고량이 8만1500톤(전월비 0.6% 감소)에 달해 지속 감소를 기록했다.
제목 : 교에이스틸베트남, 호아팟과 빌릿 장기 계약
공영제강의 베트남 자회사 중 하나인 교에이스틸베트남(KSVC)은 최근 베트남 최대 전기로 제강사 중 하나인 호아팟(HPG)스틸과 빌릿 장기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에 이어 내년 1년간 장기계약을 이어갈 방침이다. 비록 철근 시장에서는 경합하고 있지만 KSVC는 고품질 안정적인 빌릿 조달처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목 : 가와사키 중공업, 세계 최초 수소운반선 ‘진수’
가와사키 중공업은 11일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을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가을 건조를 완료하고 호주에서 생산한 수소를 일본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2030년 전 세계 수소 관련 시장은 4천억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액화수소 운반선은 해상 수송의 근간이 될 전망이다.
일본은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수소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