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강사들이 27일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상에 이어 2차 인상 러시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YK스틸이 4일부터 구매 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같은 날 동국제강 포항공장을 비롯해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 한국제강 등도 같은 날 같은 폭으로 인상키로 했다.
포스코 광양 공장도 인상에 합류했다.
제강사들은 지난달 27일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다. 글로벌 가격이 2개월간 상승을 지속하는 데다 국내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게 배경이다.
일본 동경제철은 4일부터 다하라공장의 구매 가격을 500엔 인상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