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스코 코일철근 생산 공식화...관련 업계 '긴장감 고조'
[주간토픽-국내] 포스코 코일철근 생산 공식화...관련 업계 '긴장감 고조'
  • 김세움
  • 승인 2023.02.27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자체 생산한 빌릿을 활용해 코일철근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 측은 최근 철근사업 진출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포스코는 현재 주요 제품별 KS 인증을 추진 중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생산을 개시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 업계도 긴장감이 역력하다. 철근은 주요 철강재 중 전통적 내수 품목으로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건설 분야가 철강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페로타임즈 2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2월 20일(월) 포스코 '자가 빌릿' 활용 코일철근 공식화...KS 인증 '초읽기'
포스코가 자체 생산한 빌릿을 활용해 코일철근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 측은 최근 철근사업 진출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포스코는 현재 주요 제품 KS 인증을 추진 중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생산을 개시할 가능성이 높다.
2월 24일(금) 포스코 철근사업 '긴장감 고조'…가동률 매년 하락 '작년 70%대'
포스코가 코일철근 사업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관련 업계의 긴장감이 역력하다. 철근은 주요 철강재 중 전통적 내수 품목으로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또 건설 분야가 철강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2월 20일(월) 철강업황 '중국산 리스크'…최상의 시나리오는 '안정'
중국산 저가(低價) 철강재 유입은 국내 시장에 단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2월 수입량은 1월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많은 양이 유입되고 있다. 포스코, 현대 등 국산 철강재보다 최소 10만 원 이상 낮은 가격대다.
2월 23일(목) 수입업계 대량계약後 환율강세 '복병'…'원가·결제·적자' 우려 증폭
철강 수입업계가 '달러 강세'라는 복병을 만났다. 작년 여름철 환율 급등에 따른 충격이 다시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과 4월 선적분에 대해 대량 계약이 이뤄진 상황에서 국내 유통 거래가격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월 23일(목) 주가 급등에 시총 보름새 '6兆' 껑충…중국발 회복 '반짝효과' 지적도
국내 53개 주요 철강사들의 시가총액은 최근 보름 새 6조 원 가량 급증했다. 철강업황은 지난해 4분기 최악의 구간을 지나 올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 시황 개선은 뚜렷하게 가시화 되지 않은 상황이다.
2월 24일(금) 韓-美 철강 쿼터제 개선 논의..."미국향 수출 안정화 기대"
최근 미국 정부가 철강 232조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인 가운데 국내 철강사들의 미국향 수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쿼터 통합 운영, 이월제 도입 등을 건의해 수출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월 22일(수) 철근 4개월째 하락세…H형강 인상 일주일만에 '도루묵'
봉형강 시장은 약세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이 회복국면에 있는 것과 대조된다. 철근은 작년 11월부터 4개월째 하락세에 있다. H형강은 현대제철이 가격을 인상한 지 일주일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수입업계에서도 우려가 크다.
2월 22일(수) 현대제철 日 고철 '저가' 비드…중량 오퍼 최고 6만엔↑'동상이몽'
현대제철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에서 비드 가격을 이전보다 낮게 제시했다. 공급사 오퍼는 HS(중량) 기준 4000엔 이상 높은 최고 6만 엔을 웃돌았다. 튀르키예 지진 이후 방향 탐색 중에 나온 결과라는데 주목된다.
2월 21일(화) 포스코, 전기로 250만 톤급 신설 추진...저탄소 체제 전환 '본격화'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본격화한다. 최근 정부가 2050년까지 철강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고로 11기를 수소유동환원로 14기로 대체한다고 발표한 이후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2월 24일(금)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 개발 추진...친환경 철강 전환 '앞장'
동국제강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국제강 'Steel for Green-전기로 미래 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