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광양가공센터 건립...포스코 최대 가공센터 자리매김
세운철강, 광양가공센터 건립...포스코 최대 가공센터 자리매김
  • 김세움
  • 승인 2022.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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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철강 광양가공센터 전경.

세운철강은 22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2지구에 광양가공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창원, 울산, 포항에 이어 다섯 번째 가공센터를 가동하게 됐다.

광양가공센터는 기존 4개 가공센터와 관계사 세운BNC의 적치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출하된 제품을 고객사로 직접 공급해 2, 3차 물류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가공센터는 총 부지 2만4400평 내 공장동 6047평, 사무동 362평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양제철소 제품 출하정보와 운송차량 출입, 제품 입고 등을 첨단 IT 기술과 접목해 전산화한 스마트 팩토리 추진을 토대로 인력 절감은 물론 재고 관리까지 개선했다.

이번 가공센터 준공을 통해 세운철강은 국내 남부권 주요 산업도시에 5개 가공센타와 수도권 자회사 세운BNC를 통틀어 명실상부한 포스코 최대 가공센타로 자리매김했다.

세운철강 관계자는 "이번 가공센터 준공으로 연간 100만 톤의 포스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성장발판을 마련했다"며 "충분한 적치 공간을 확보해 포스코의 제품 출하 정책에도 부응하고 광양 지역의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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