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H형강 등 철골용 강재 수요 강세…관동 300계 냉연 70만엔 ‘육박’
[지금 일본은] H형강 등 철골용 강재 수요 강세…관동 300계 냉연 70만엔 ‘육박’
  • 정하영
  • 승인 2022.09.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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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강‧칼럼 등 철골용 강재 수요 증가 추세
포스코 재해 영향 전기강판 對日 공급 우려감
7월 특수강 판매 15만5천톤 7% 감소, 수입도 줄어
관동 300계 STS 냉연강판 유통가 70만엔 육박

제목 : H형강‧칼럼 등 철골용 강재 수요 증가 추세

일간철강신문은 14일 H형강과 일반형강, 칼럼(대형 각관) 등 철골조에 주로 사용하는 철강재들의 수요가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도쿄 도심 재개발 사업 등 대형 건축물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의 중소건축 건설이 늘고 있다며 철골업체들에 대한 발주도 건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업체에서도 성수기 느낌이다.

이에 따라 상사나 대리점에의 1차 가공 수요도 증가하면서 형강, 칼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제목 : 포스코 재해 영향 전기강판 對日 공급 우려감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태풍 힌남노 재해 영향으로 압연설비가 침수되면서 전기강판의 일본 공급에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광양제철소의 정상 조업에도 불구하고 전기강판은 포항에서만 생산 가능해 광양에서의 대체 생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항제철소 복구가 장기화되면 전기강판 생산이 여의치 않아 일본의 수입도 부진해지면서 자동차사들의 감산에 또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했다.
 

제목 : 7월 특수강 판매 15만5천톤 7% 감소, 수입도 줄어

전일본특수강유통협회가 발표한 7월 특수강 유통통계 조사에 따르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한 15만5035톤에 그쳤다.

수입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2.0%나 대폭 줄어든 15만2160톤이었으며 재고량은 전월 대비 0.8% 감소한 34만3490톤으로 집계됐다.

모든 강종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수준에 미치지 못했는데 자동차 생산 회복이 지연되면서 유통부문의 물동량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재고가 3개월만에 줄었지만 강종별로 구조용강만 줄었으며 여타 강종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목 : 관동 300계 STS 냉연강판 유통가 70만엔 육박

관동 지역의 300계(Ni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유통 시황이 지속 상승 추세라고 일간산업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전월 톤당 68만엔으로 니켈 가격 폭등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70만엔에 육박하는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원료 가격 약세로 STS강의 가격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제조업체의 공급가격 인상 분과 유통업체들의 비용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려는 움직임은 여전하다. 특히 일부 유통업체들의 추가 인상 움직임이 빈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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