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포스코산 수입가격 1.5만엔 상승…난세이스틸 수출야드 개설
[지금 일본은] 포스코산 수입가격 1.5만엔 상승…난세이스틸 수출야드 개설
  • 정하영
  • 승인 2022.05.27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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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포스코산 수입 가격 HR 1.5만엔 인상
토피공업 신중기계획, 2025년 EBITDA 320억엔 목표
난세이스틸, 히로시마 수출 야드 6월 개설
일본정선, 300계 STS 강선 6~7월 15.5만엔 인상

제목 : 3분기 포스코산 수입 가격 HR 1.5만엔 인상

한국 포스코 열연(HR) 제품의 일본 수입 가격이 3분기(8~10월) 선적분 기준 톤당 1만5천엔 내외 인상될 전망이다.

아직 본격적인 수입 협상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여타 제품의 가격에도 비슷한 수준에서 타결될 것으로 일간철강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포스코는 전분기(5~7월 선적분)에도 열연코일 등 박판류, 후판 등을 1~2만엔 인상한 바 있다.
 

제목 : 토피공업 신중기계획, 2025년 EBITDA 320억엔 목표

전기로 제강사인 토피공업은 25일 2022~2025년 기간의 4개년 신중기 경영계획 ‘TOPY Active & Challenge 2025’를 발표했다.

회사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3개 전략으로 ‘지속적 성장’, ‘구조개혁’과 ‘사업기반 강화’를 설정하고 4년간 268억엔을 투자해 고기능 고부가 제품 출시와 알루미늄 휠 사업, 이형형강 사업 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기계획 최종 연도인 2025년 매출액영업이익률 4.5% 이상, EBITDA 320억엔, ROE(자기자본이익률) 8%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제목 : 난세이스틸, 히로시마 수출 야드 6월 개설

금속 재활용 업체인 난세이스틸은 6월 1일 히로시마에 스크랩 수출 야드 ‘히로시마 NMB’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20일 스크랩 가공업체인 나인플랜과 협력 하에 히로시마에서의 철스크랩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난세이스틸은 규수 최초의 집하 거점인 후쿠오카 공장 영업을 시작했으며 사이타마현에서도 가와구치 공장을 개설하는 등 국내 거점을 18개로 늘린 바 있어 이번 ‘히로시마 NMB’ 가동으로 국내 거점은 모두 19개소로 증가하게 됐다.

‘히로시마 NMB’는 일단 월 2500톤의 수출을 목표로 세웠다.
 

제목 : 일본정선, 300계 STS 강선 6~7월 15.5만엔 인상

스테인리스 강선 최대 업체인 일본정선은 6~7월 계약 물량에 대해 300계(Ni계) 스테인리스 강선을 톤당 15만5천엔(SUS304 기준), 크로뮴계(Cr계)는 2만5천엔(SUS430 기준) 인상키로 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STS 와이어로드 업체의 5~6월 계약 STS 선재 가격 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실제로 지난 24일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STS선재 5~6월 계약 가격을 같은 수준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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