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3분기 4만엔 인상…고로 3사 설비투자 14% 감소
[지금 일본은] 일철 3분기 4만엔 인상…고로 3사 설비투자 14% 감소
  • 정하영
  • 승인 2022.05.31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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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철 3분기 직판 가격 4만엔 이상 인상 협상
고로 3사, 2021년 설비투자 8564억엔 14% 감소
애지제강, 6월 계약분 특수강 2~2.5만엔 인상
판재류 3품 수입 부두 재고 4월말 15만톤 ‘보합’

제목 : 일철 3분기 직판 가격 4만엔 이상 인상 협상

일본제철은 3분기 상사(히모츠키) 직판 가격을 톤당 4만엔 이상 인상할 계획이다.

최근 철광석, 원료탄 등의 원료 가격 확정에 따라 자동차, 전기, 건재 등 판재류 대형 수요가(상사, 히모츠키)들과의 3분기(7~9월) 가격 협상을 시작했다.

일본제철의 제시 가격은 기존 대비 톤당 4만엔 이상 인상을 요청 중으로 2분기(4~6월) 단독결산이 실질적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판매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제목 : 고로 3사, 2021년 설비투자 8564억엔 14% 감소

일본제철, JFE홀딩스, 고베제강 등 고로 3사의 2021년 설비투자액은 3사 합계 8564억엔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3사 모두 투자 결정을 엄격화해 2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이익 위주의 경쟁력 있는 설비의 현대화에 중점을 둠으로써 경영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제목 : 애지제강, 6월 계약분 특수강 2~2.5만엔 인상

애지제강은 30일 특수강 강재(구조용강, 스프링강, 베어링강 등)의 6월 계약 물량에 대해 철스크랩(고철) 할증제를 적용하는 고객들은 톤당 2만엔의 기준(베이스) 가격 인상키로 했다.

또한 할증제 적용 외 고객들에 대해서는 철스크랩 인상분 5천엔을 합쳐 기준 가격 2만5천엔을 인상한다.

이외 공구강의 경우에는 강종에 따라 전월 대비 10~15% 인상을 결정했다.
 

제목 : 판재류 3품 수입 부두 재고 4월말 15만톤 ‘보합’

4월말 기준 수입 철강재 부두 재고가 전월말과 비슷한 15만톤으로 집계됐다.

한와흥업은 수입 철강재 3품(후판, 열연코일, 냉연코일)의 4월말 부두 재고가 도쿄와 오사카 합계 15만톤으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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