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희토류 2020년 수요 9% 감소…일철·JFE 과학기술상 수상
[지금 일본은] 희토류 2020년 수요 9% 감소…일철·JFE 과학기술상 수상
  • 정하영
  • 승인 2021.04.0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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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2020년 수요 8.9% 감소 1만7401톤
JFE스틸 Cr계 STS 판재류 2만5천엔 인상
일본제철·JFE스틸,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상’ 수상
동철연, 1월 후판 판매량 2만6790톤, 5개월만 감소
JFE스틸 과학기술상 980MPa급 하이텐 GA강판 가공 사례
JFE스틸 과학기술상 980MPa급 하이텐 GA강판 가공 사례

제목 : 희토류 2020년 수요 8.9% 감소 1만7401톤

신금속협회가 발표한 2020년 희토류 국내 수요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1만7401톤이었다. 전년 대비 감소는 7년 만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반기 중 자동차용 수요가 크게 감소한 이유가 컸다. 하이브리드차(HV)나 전기자동차(EV)의 모터 자석에 사용하는 네오디뮴 등이 9.7% 감소한 4200톤에 그쳤다.
 

제목 : JFE스틸 Cr계 STS 판재류 2만5천엔 인상

JFE스틸은 4월 판매분부터 국내 400계(Cr계) 스테인리스 판재류 가격을 톤당 1만5천엔 추가 인상해 3월 모든 철강 제품을 톤당 1만엔 인상키로 한 것과 합쳐 톤당 2만5천엔 인상키로 했다.

철광석, 연료탄 등 원료 가격 상승에다 4~6월 페로크로뮴 가격 급등으로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원료 가격 연동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상사(히모츠키) 및 유통점(미세우리) 전체 고객이 대상이다.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료 구매 비용 상승 폭이 너무 커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제목 : 일본제철·JFE스틸,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상’ 수상

과학·기술 분야의 뛰어난 공적을 기리는 2021년도 문부과학성 장관 표창에서 일본제철과 JFE스틸이 각각 ‘과학기술상’에 뽑혔다. 양사 모두 개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이외에도 다수의 철강 관계자들이 ‘창의 연구 공로상’ 등을 수상하게 됐다.

일본제철은 ‘초고강도 교량 케이블용 선재 제조 기술’, JFE스틸은 ‘혁신적 분위기 제어에 의한 용융아연도금강판 제조 기술 개발’로 수상하게 됐다.
 

제목 : 동철연, 1월 후판 판매량 2만6790톤, 5개월만 감소

동경철강판매업연합회 후판 그룹이 발표한 1월 재고 판매량은 회원 12개사 기준 전월 대비 1065톤, 3.9% 감소한 2만6790톤으로 집계됐다. 5개월 만의 감소다.

재고량은 586톤, 1.4% 줄어든 4만1423톤으로 10개월 연속 전월 실적에 미치지 못하는 등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됐던 후판 수요는 회복 추세였지만 1월에는 다시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체의 공급 제약으로 재고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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