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강 수출 10개월 감소…주상메탈원강관 판매가공 ‘최적화’
[지금 일본은] 철강 수출 10개월 감소…주상메탈원강관 판매가공 ‘최적화’
  • 정하영
  • 승인 2021.04.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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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철강 수출 271만톤, 10개월 연속 감소
2월 보통강 강재 수입 37만톤 전년비 12.9% 증가
2월말 보통강 강재 재고 520만톤 4개월만 감소
​​​​​​​주상메탈원강관, 중기경영계획 판매·가공 ‘최적화’

제목 : 2월 전철강 수출 271만톤, 10개월 연속 감소

2021년 2월 철강 수출(전철강 기준)은 270만8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본철강연맹이 발표했다. 이중 보통강 강재 수출은 171만5천톤으로 전년비 6.0% 줄어 역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로 가동 중단의 영향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침으로써 수출 여력이 부족하지만 전월 대비로는 4.2% 증가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열연강판(코일)이 톤당 1천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일본의 수출 단가도 아시아 지역에서 9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코일) 82만3천톤으로 11.6% 감소했으며 후판은 6만6천톤으로 13.1% 줄었다. 각각 10개월, 6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연도금강판은 22만4천톤 전년비 13.3%, 냉연강판(코일)은 18만1천톤으로 6.6% 증가했다.
 

제목 : 2월 보통강 강재 수입 37만톤 전년비 12.9% 증가

2월 보통강 강재 수입은 37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해 14개월 만에 증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코일)이 12만4천톤으로 전년비 10.2%, 냉연강판(코일)이 6만9천톤으로 27.7% 증가했다 각각 14개월만의 증가다. 후판은 5만톤으로 63.9% 늘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아연도금강판은 6만7천톤으로 전년 대비 10.0%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에서의 수입이 26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대만은 7만3천톤으로 22.0% 늘어 5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 대만 양국에서의 수입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중국산 수입은 2만1천톤으로 전년비 37.2%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제목 : 2월말 보통강 강재 재고 520만톤 4개월만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최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2월말 보통강 강재 국내 재고는 519만5천톤으로 전월 대비 2만톤, 0.4% 감소했다. 4개월 만의 전월 대비 감소로 돌아섰다.

출하량이 내수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크게 증가(17만톤, 10.1%)함에 따라 재고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고 감소는 고로업체들의 공급 제약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월 보통강 강재 생산은 493만7천톤에 그쳐 전월에 비해 28만6천톤이 줄은 것에 반해 강재 출하는 502만9천톤으로 13만1천톤이나 크게 증가했다.

2021년 2월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 ( 자료 : 일본철강연맹 )
2021년 2월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 ( 자료 : 일본철강연맹 )


제목 : 주상메탈원강관, 중기경영계획 판매·가공 ‘최적화’

일본 최대 강관 유통가공 업체인 주상메탈원강판은 2030년을 목표로 3개년 중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4월부터 실행에 옮긴다고 밝혔다.

우선 상사 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공정은 최대한 단순화하는 한편 절단 가공 공정을 차별화 및 최적화하기로 했다.
상사 기능 강화, 유통 판매와 자동차에 대한 판매·가공 체제 개혁, 물류 효율화를 2023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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