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고베제강 고로 CO₂ 20% 삭감…보통강 수주 3개월만 ‘증가’
[지금 일본은]고베제강 고로 CO₂ 20% 삭감…보통강 수주 3개월만 ‘증가’
  • 정하영
  • 승인 2021.02.1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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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제강, 고로 CO₂ 배출 20% 감소 환원철 기술 응용
일본제철 쿠레제철소 폐쇄 대응 협력사 배관제조사로 존속
보통강 강재 수주 12월, 3개월만에 ‘증가’ 車·産機 주도
우라야스 경기 조사, 1월 수익 개선 24.5% 그쳐

제목 : 고베제강, 고로 CO₂ 배출 20% 감소 환원철 기술 응용

고베제강은 16일 고로에서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기존 대비 20% 삭감할 수 있는 기술의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원료로 투입, CO₂ 배출을 유발하는 원료탄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향후 저탄소 강재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고베제강 가코가와 제철소 제 3고로에서 2020년 10월부터 약 1개월간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 천연가스를 이용해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DRI)을 고로 내에 투입, 코크스 사용량을 기존 용선(鎔銑) 톤당 518㎏에서 415㎏으로 축소했다.

통상적으로 코크스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 고로 내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는데 고베제강은 미국 자회사인 미드렉스사의 환원철 이용 기술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로 조업의 안정화에 성공했다.

고베제강 관계자는 1년 이내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며 전체적으로 생산 공정의 CO₂ 배출량을 2030년에 2018년 대비 110만톤 삭감하는 목표를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목 : 일본제철 쿠레제철소 폐쇄 대응 협력사 배관제조사로 존속

일본제철 쿠레 제철소의 배관 설비, 정비를 담당하는 무전조(다케다구미)는 3월부터 배관 제조공장을 가동키로 했다.

현재 매출의 거의 모두가 2023년 9월 폐쇄 예정인 쿠레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바, 이외의 수요 확보로 지속 생존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철소 협력사들이 폐쇄 후를 대비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목 : 보통강 강재 수주 12월, 3개월만에 ‘증가’ 車·産機 주도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주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국내 수주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339만8천톤으로 3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자동차와 산업기계 등 제조업 수요가 견조했으며 건설용도 크게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국내 수주 물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월 200만톤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월 이후 300만톤대를 회복한 바 있다.
 

제목 : 우라야스 경기 조사, 1월 수익 개선 24.5% 그쳐

동경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발표한 1월 경기조사(조사대상 145개, 응답률 93.1%)에 따르면 1월 수익(이익)이 개선된 업체가 전월 대비 3.5%p 증가한 24.5%로 나타났다.

악화는 0.8%p 감소한 31.1%로 아직까지 전체적으로는 유통 부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강재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지만 수요 등 판매량이 늘고 있지 않아 경기에 대한 느낌은 ‘불황’이라는 응답이 아직까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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