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경산성 탈탄소 기금 2조원 조성…애지제강 특수강 1만엔 인상
[지금 일본은]경산성 탈탄소 기금 2조원 조성…애지제강 특수강 1만엔 인상
  • 정강철
  • 승인 2020.12.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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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 철강 탈탄소 개술개발 2조원 기금
동경제철, 1월 계약분 전품종 1만엔 인상
애지제강, 특수강 1월 계약분 1만엔 인상
일철STS 12~2월 계약분 300계 선재 1만5천엔 인상
철스크랩 가격 2개월만 1만3600엔 올라

제목 : 경제산업성, 철강 탈탄소 개술개발 2조원 기금

경제산업은 철강산업의 탈탄소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새로이 2조엔 규모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수소환원제철법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장기 지원한다.
 

제목 : 동경제철, 1월 계약분 전품종 1만엔 인상

동경제철은 21일 내년 1월 계약분 가격을 전 품목에 걸쳐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전면 가격 인상이다.

또한 전 품목에 걸쳐 톤당 1만엔 이상 인상한 것은 리먼쇼크 이전인 2008년 5월(톤당 1만2천엔 인상) 이후 처음이다.
 

제목 : 애지제강, 특수강 1월 계약분 1만엔 인상

도요타자동차 계열의 특수강 제조업체인 애지제강은 21일 구조용강, 스프링강, 베어링강 등 특수강 강재의 판매 가격을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계약분부터며 철스크랩(고철) 할증제를 도입하지 않은 모든 수요가가 대상이다.
 

제목 : 일철STS 12~2월 계약분 300계 선재 1만5천엔 인상

일철스테인리스는 21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계약분(주문투입 21년 1~3월)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300계에 한해 톤당 1만5천엔 인상키로 했다. 400계는 동결한다.

다만 400계의 경우 기준 가격은 동결이지만 합금 가격 연계에 의한 원료 가격 상승분은 반영한다.
 

제목 : 철스크랩 가격 2개월만 1만3600엔 올라

철스크랩(고철) 국내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간산업신문이 조사한 H2 기준 고철 가격은 21일 기준 4만200엔으로 나타났다. 10월 셋 째주 대비 톤당 무려 1만3600엔이 상승한 셈이다.

이번 주 초부터 전기로 제강사들이 대부분 구입가격을 톤당 500~1500엔 올렸다. 해외 가격 강세로 수출업자들은 물론 국내 업체들도 매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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