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계강철 8월적 열연오퍼 503달러 15달러 하락
- 냉연 543달러 10달러 하락…GI 608달러 15달러 떨어져
- 냉연 543달러 10달러 하락…GI 608달러 15달러 떨어져
중국의 한국향 열연 수출 가격이 열연을 비롯해 냉연 및 도금 제품까지 일주일새 15달러나 떨어졌다. 동남아에서는 열연 기준 이미 ‘500선’이 무너진 상태다. 포스코산 열연 수입대응재와 비교하면 격차가 6만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재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사강강철 등 주요 기업들은 8월 판매 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 오퍼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 국산과의 격차 확대로 향후 수입은 향후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수출 주력인 본계강철은 8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03달러로 제시했다. 일주일 사이 15달러나 내렸다. 냉연 오퍼 가격은 543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Gi는 608달러로 더 큰 폭인 15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 가격은 5월부터 급강하 중이다.
18일 상해 기준 열연 가격은 톤당 3820위안이었다. 5월 초 고점인 4100위안에서 280위안(40달러) 하락했다. 냉연은 4100위안으로 250위안 떨어졌다. GI는 4560위안으로 100위안 내려갔다.
이번 오퍼 가격을 원화로 하면 열연 59~60만 원, 냉연과 GI는 64~65만 원, 72~73만 원 수준이다. 열연의 경우 포스코의 수입대응재(GS) 베이스 공급 가격인 66만 원보다 6만 원 이상 낮다. 중국산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 수입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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