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하락장 “후판도 예외 없어”…국산격차 확대 '계약가시권'
철강하락장 “후판도 예외 없어”…국산격차 확대 '계약가시권'
  • 김종혁
  • 승인 2019.06.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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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커우 525달러 산동강철 530달러...원화 63만원선
- 포스코 대응재 이달 70만원 상향...격차 5만원 이상 확대 '계약재개' 가능성

철강 가격이 2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요가 비교적 호조인 후판도 그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주 한국향 오퍼 가격은 530달러 이하로 5월을 거치면서 30~40달러 하락했다. 포스코 대응재 등 국산과의 격차는 5만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소강상태에 있는 수입 계약이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산동강철은 14~60mm 기준 한국향 후판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30달러에 내놨다. 잉커우강철은 베이스 기준 525달러에 오퍼했다. 8월 선적분 오퍼가 시작된 5월 말과 비교하면 10달러 하락했다. 또 4월 말 잉커우, 푸양, 당산, 한예강철 등이 대거 등장, 560~570달러에 제시한 것과 비교하면 30~40달러나 떨어졌다.

내수 가격은 12일 상해 기준 3960위안을 기록했다. 5월 중순 4110위안에서 150위안(22달러) 하락했다.

이번 오퍼 가격을 원화로 하면 63만 원 수준으로 국산 대비 경쟁력이 있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400) 거래 가격은 이달부터 톤당 70만 원으로 올랐다. 포스코가 2만 원 인상하면서 판매점들이 판매 가격에 반영한 상태다.

중국산 가격 하락으로 국산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수입이 2분기 내내 소강상태에 빠진 가운데 현 추세가 유지되면 계약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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