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중국 "빠질만큼 빠졌다"...바오우, 해외 첫 제철소 건설
[주간토픽-해외] 중국 "빠질만큼 빠졌다"...바오우, 해외 첫 제철소 건설
  • 김세움
  • 승인 2023.05.0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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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4월 한 달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가려졌던 부실이 단번에 쏟아졌다. 부동산 건설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 신뢰도 무너졌다. 가격을 뒷받침할 수요 역시 바닥을 보였다. 한편 세계 최대 철강 기업 중국 바오산강철은 사우디 아람코, PIF와 손잡고 현지에 해외 첫 전기로 기반의 후판을 생산하는 일괄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페로타임즈 5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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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화) 중국 "빠질만큼 빠졌다" vs 한국 '高價' 정책 흔들…5월 향방은?
중국은 4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가려졌던 부실이 단번에 쏟아졌다. 부동산 건설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 신뢰도 무너졌다. 가격을 뒷받침할 수요 역시 바닥을 보였다.
5월 4일(목) 中 바오우, 해외 첫 제철소 건설…아람코-PIF 합작 추진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중국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해외 첫 전기로 기반의 후판을 생산하는 일괄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사우디 아람코, PIF와 신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일(화) 타타스틸-ABGM, 글로벌 광업 컨설팅 MOU 체결
타타스틸은 지난달 28일 남아공 A&B 글로벌 마이닝과 신사업 발굴 및 광업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광업 및 금속 부문 전반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전략적 강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5월 3일(수) JSW스틸, 美 친환경 슬래브 생산설비 도입
JSW스틸 미국법인(JSW Steel USA)이 친환경 슬래브 생산을 위해 설비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JSW스틸은 2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개최된 '2023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5월 2일(화) 히다텍, 혼슈 최초 철스크랩 2만 톤급 수출
종합리사이클링업체 히다텍이 혼슈(本州) 최초로 2만 톤급 선박에 의해 철스크랩(고철)을 수출한다. 이는 홋카이도(北海島)를 제외하면 현지 최대 규모로, 방글라데시로 수출돼 터키 지진 복구에 사용할 건설용 강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5월 3일(수) 日 2022년 철스크랩 총출하 2838만 톤...전년비 6.5%↓
일본철원협회가 조사한 2022년 철스크랩(고철)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2838만톤에 그쳤다. 2년 만에 다시 감소했다.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국내외 조강 생산량이 감소한 탓으로 해석했다.
5월 3일(수) 포스코홀딩스, 인니 니켈 제련공장 건설...전기차 '100만 대' 공급량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산지에서 직접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마헤라(Halmahera)섬 웨다베이(Wedabay)공단에 니켈 제련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5월 3일(수) 고철價 튀르키예서 400달러선 위태…베트남 390달러까지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튀르키예에서 400달러 아래로 떨어질 태세다. 아시아 지역 역시 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5월도 약세로 출발했다. 베트남에서 대형모선 가격은 390달러까지 떨어졌다. 미국 내수 가격은 5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일(월) 철광석 4월 16.4% 급락…수입재고 6개월래 최저치
철광석 가격은 4월 한 달 16% 이상 추락했다. 3월 중순 최고점을 찍고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작년 말 대비 9%가량 내린 수치다. 철강 업황은 3월 중순 이후 하강국면에서 들어섰고, 제철소들은 이달 감산은 추진하면서 급락세가 이어졌다.
5월 4일(목) 원료탄 한달새 20% 이상 하락…中濠 보합 기록 '숨고르기'
3일 중국 원료탄(강점탄) 수입 가격은 CFR 톤당 242.5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수출 가격은 FOB 톤당 229.0달러다. 수출입 가격 모두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3월 말 대비로는 23.0%, 23.9% 각각 떨어졌다. 하락세가 멈출지는 두고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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