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상사, 철강 유통가공 DX화 서비스 시작
3월 철골 수요 전년비 22%↓ 27.8만톤 대형건축 감소
Al 2차합금 유통가격 5천엔 하락, 자동차 수요 감소
츄부강판, 수익 안정화 체제 강화 스크랩야드 확장 등
전기로 후판 제조업체인 츄부강판이 철스크랩(고철) 등의 가격 변동 리스크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에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경영계획 기간 중 원자재인 철스크랩 야드를 확충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최신예 전기로 합리화로 슬래브 비축을 증대할 계획이다.
원재료나 반제품의 재고량을 확대함으로써 판매 가격의 적정 조정과 메탈스프레드를 확보해 가격 변동에 저극 대응할 방침이다.
미츠비시상사, 철강 유통가공 DX화 서비스 시작
미츠비시상사는 2023년 중 건설용 강재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발주 업무, 재고관리 등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적극 추진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일 전했다.
국내 철강재 도매상과 가공업자 등 중소기업이 많아 아직까지 종이문서 사용 등 한계가 있었으나 이를 전자관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국내 유통업체의 절반 이상에 도입을 1차 목표로 물류체인을 디지털화하고 업계 전체의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일본의 강재 유통가공 부문 중간업체는 약 4천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3월 철골 수요 전년비 22%↓ 27.8만톤 대형건축 감소
국토교통성의 건축착공 통계를 기반으로 추산한 3월 철골 수요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한 27만8450톤으로 추정했다.
전월 대비로도 19.5%나 대폭 감소했는데 대형 건축 착공면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탓으로 분석했다.
구조별로 보면 철골조(S구조)는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했으나 철근콘크리트조의 대폭적인 감소가 아쉬웠다고 전했다.
Al 2차합금 유통가격 5천엔 하락, 자동차 수요 감소
알루미늄(Al) 2차합금 유통 가격이 하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일 전했다.
지표 품목인 ‘AD12.1’의 4월 도매 유통가격은 톤당 53만6500엔 전후로 3월 대비 5천엔, 약 1% 하락했다. 2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자동차용 등의 수요가 감소한 것과 원료인 알루미늄 스크랩 가격 하락이 반영됐다.
알루미늄 2차합금은 알루미늄 스크랩에 실리콘 등을 섞어 강도, 내열성을 높여 자동차 엔진부품 등의 소재 등으로 주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