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물산, 멕 전기강판CC 추가…대동특수강, 고속정밀단조 특화
[지금 일본은] 일철물산, 멕 전기강판CC 추가…대동특수강, 고속정밀단조 특화
  • 정하영
  • 승인 2023.03.14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철물산, 멕시코 전기강판CC 신설 추진 중
대동특수강, 형단조 사업 고속정밀단조 특화
관동 전기로 철스크랩 매입가 인상 5.5만엔
건설기계 1월 출하액 12% 증가 2528억엔

제목 : 일철물산, 멕시코 전기강판CC 신설 추진 중

일철물산은 10일 멕시코 과나파트주에 전기강판 전문 코일센터(CC)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슬리터(Slitter) 설비 4기를 도입 연산 12만톤의 가공능력을 확보, 2025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철물산은 전기차(EV)용 공급망이 집적하고 있는 멕시코에 전기차 모터용 전기강판 등의 가공을 담당할 코일센터를 신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자동차용 강판 등을 가공할 수 있는 코일센터 아그아스카리엥테스스틸코일센터(ASC)를 가동 중에 있다.
 

제목 : 대동특수강, 형단조 사업 고속정밀단조 특화

대동특수강은 10일 치타 공장 부지 내 형단조공장의 사업을 특화하는 구조개편을 진행키로 했다.

현재 하우징 제품 등 형단조 사업의 일부를 폐쇄하고 기어, 베이링 레이스 등 고속 정밀단조 제품에 특화할 계획이다.

경영자원을 성장 부문에 집중하는 중기경영계획 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체질을 강인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제목 : 관동 전기로 철스크랩 매입가 인상 5.5만엔

관동 지역에서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입 가격이 최근 톤당 2천엔 상승해 9개월 만에 5만5천엔까지 높아졌다.

9일 관동철원협동조합의 수출 입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에 대응해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이 10일부터 전품목 구입 가격을 톤당 2천엔 인상했으며 다른 제강사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10일 기준 제강사 매입 가격은 H2 기준 톤당 5만5천~5만5500엔에 형성되고 있다.
 

제목 : 건설기계 1월 출하액 12% 증가 2528억엔

일본건설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23년 1월 건설기계 출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2528억엔이었다. 27개월 연속 증가한 결과다.

내수 비중이 큰 유압굴삭기가 4.5%, 미니굴삭기 0.6%, 건설용 크레인이 1.5% 증가하는데 힘입어 내수가 3.9% 늘어났다.

수출은 유압굴삭기 23.7%, 미니굴삭기 5.5%, 건설용 크레인 8.5% 늘어나면서 수출 합계 15.6%나 크게 증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