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기시와다, 전기로 4월 ‘재가동’…1월 철근 출하 0.1% 감소
[지금 일본은] 기시와다, 전기로 4월 ‘재가동’…1월 철근 출하 0.1% 감소
  • 정하영
  • 승인 2023.03.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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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와다제강, 전기로 4월 25일 ‘재가동’
1월 철근 출하 전년비 0.1% 감소 49.5만톤
1월 산업기계 수주 전년비 10.6% 증가 3244억엔
미국 HR 가격 상승, ‘22.6월 이후 최고 1150달러

제목 : 기시와다제강, 전기로 4월 25일 ‘재가동’

관서 지역의 유력 전기로 제강사로 철근 생산 주력인 기시와다제강은 화재 사고로 가동 중지된 전기로 조업을 오는 4월 25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월 4일 제강공장 화재로 제강, 압연 설비 등의 가동이 중지됐으나 압연설비는 1월 22일 다른 수전설비 가동 이후 조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제강공장의 경우 수전 추가 확보 등 복구를 서두른 결과 약 3개월 20여일 만에 재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목 : 1월 철근 출하 전년비 0.1% 감소 49.5만톤

보통강전기로공업회에 따르면 2023년 1월 철근 국내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0.1%, 전월 대비 5.1% 감소한 49만4767톤이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개월 연속, 전월비로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목 : 1월 산업기계 수주 전년비 10.6% 증가 3244억엔

일본산업기계공업회는 13일 2023년 1월 산업기계 수주액(주요 70개 기업 기준)은 3244억3500만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 만의 증가다.

내수는 2.8% 감소했는데 금속가공기계가 무려 68.4%가 줄었고 보일러‧원동기, 광산기계 등도 감소한 결과다.

반면 수출은 금속가공기계가 2.6배 늘어났고 화학기계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37% 신장했다.

내수 감소를 수출 증가가 상쇄하면서 전체 수주액 증가를 주도했다.
 

제목 : 미국 HR 가격 상승, ‘22.6월 이후 최고 1150달러

미국의 열연코일(HR)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가인 톤(M/T)당 1150달러를 넘어섰다고 15일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신문은 카라닛슈를 인용해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의 거래가격이 1개월간 숏톤(S/T)당 200~300달러 상승하면서 평균 980~1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13일 판재류 가격을 신규 수주분부터 숏톤당 100달러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의 열연강판 시판 가격은 톤(M/T)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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