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Fe-Mo, 1만500달러 17년래 ‘최고’…‘23년 건설투자 3.4%↑
[지금 일본은] Fe-Mo, 1만500달러 17년래 ‘최고’…‘23년 건설투자 3.4%↑
  • 정하영
  • 승인 2023.02.03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e-Mo, 1만500달러 17년 만 최고가 경신
‘23년 건설투자 3.4% 증가, 건설용 강재 수요 ‘꾸준’
JSCA, ‘22년 STS 판재류 판매 4.0% 감소 63.2만톤
원료탄 상승세, 호주산 톤당 300달러 재차 돌파
페로몰리브데넘  (출처 다보금속 홈페이지)
페로몰리브데넘 (출처 다보금속)

제목 : Fe-Mo, 1만500달러 17년 만 최고가 경신

합금철의 하나인 페로몰리브데넘(Fe-Mo)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현물가격은 전주 대비 20% 상승해 톤당 1만500달러(약 1280만원)를 기록했으며 원료인 삼산화몰리브데넘(MoO₃)은 파운드당 37달러(톤당 8만1571달러)에 근접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Fe-Mo는 사상 최고치로 유럽의 특수강 제조업체 등 실수요가들의 구매량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고가 지속과 반락을 예상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제목 : ‘23년 건설투자 3.4% 증가, 건설용 강재 수요 ‘꾸준’

H형강 등 건설용 강재 수요가 2023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건설경제연구소는 2023년 건설투자액이 69조9천만엔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등 관수용 건설투자와 함께 민간 건설투자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철골 수요 등 건설용 철강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목 : JSCA, ‘22년 STS 판재류 판매 4.0% 감소 63.2만톤

전국스테인리스코일센터공업회(JSCA)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역년 기준) 스테인리스 코일, 강판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63만1699톤, 재고량은 12.1% 늘어난 147만9594톤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반도체 및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용 판매가 감소했고 제조업체의 가격 인상 이후 유통시장이 부진해진 탓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2019년 70만톤대에서 3년 연속 70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재고량은 4년 만에 증가했는데 수입재가 종전 최대량이 들어오면서 하반기까지 판매량이 주춤해 재고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제목 : 원료탄 상승세, 호주산 톤당 300달러 재차 돌파

고로의 주원료인 원료탄 구매 가격이 또다시 톤당 300달러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주 원료탄 현물(Spot) 가격이 연초 대비 약 10% 정도 상승했다.

주요 수출국인 호주가 악천후로 생산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단속적인 강우가 계속돼 생산, 수송 지연이 이어지면서 공급이 타이트해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